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특별 혜택! '우대 저축공제'로 자산도, 세금도 절약하세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다가오는 10월부터 출시됩니다. 이 특별한 금융상품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된 정책금융상품으로, 근로자들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저축공제는 기업 지원금과 금리 우대 혜택, 그리고 소득세 감면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에게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매달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이에 대해 기업에서 납입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더불어, 협약된 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1~2%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혜택에 더해, 정부는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추가 혜택도 주어지므로, 근로자 입장에서 일반 저축상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책의 필요성 및 도입 배경

이번 저축공제 도입의 배경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그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인재 확보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 성장에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협력하여 이번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사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4년부터 비슷한 성격의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해오고 있었습니다. 이 공제는 중소기업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과 장기 근속을 장려하는 제도였으나, 기업의 부담이 컸고 혜택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이번에 출시되는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축공제의 주요 혜택

우대 저축공제는 일반 저축상품보다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근로자가 저축하는 금액의 20%를 기업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단순히 근로자의 저축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에서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주어 실제로는 60만 원을 저축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협약된 은행에서 제공하는 1~2%의 금리 우대도 중요한 혜택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근로자가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높여주는 금리 우대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익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제공하는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도 중소기업 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참여 방법 및 절차

이 저축공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기업주가 먼저 납입금액에 대해 협의해야 합니다. 월 납입금액은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되며, 협의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그 사실을 통보하고 협약은행에 방문하여 저축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됩니다. 저축금액과 혜택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제도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로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은 이러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난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오랫동안 회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중소기업 3곳의 청년 재직자들이 사전청약을 통해 이 상품에 먼저 참여했습니다. 와일리, 에이알, 오토시그마 등 중소기업에서는 청년 재직자들을 중심으로 34명의 직원이 우대 저축공제에 사전 가입했으며, 이들 기업 대표들은 이 제도가 직원들의 자산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인재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일리의 박수인 대표는 “재직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것 같다”라며 “기업과 재직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운영 방법.(제공=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 성장과 재직자 자산 형성의 선순환 구조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단순한 저축 상품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는 정책입니다. 기업은 우수한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재직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 근로자는 자산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상생의 구조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해준 금융기관과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준 중소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이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 인력정책과(044-204-7796)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처(055-751-2971, 2980)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IBK기업은행(02-6322-5144) 및 하나은행(02-2002-1298)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나은 재정적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지원책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