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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수도권 동북부 대중교통 혜택 확대

by heyjude6727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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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이제 구리시민도 이용할 있게 되었습니다. 구리시는 최근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카드의 사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혜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8 2 오전 10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하여 도시 광역교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김희갑 서울시 교통기획관과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8 구리시민은 8 10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 8호선까지, 24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할 있게 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현재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 적용되고 있으며, 구리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구리역) 경춘선(갈매역) 역사에도 조속히 적용될 있도록 중앙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올해 1 23 서비스 시작 70 만에 100 장이 팔리고, 하루 55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는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 1 본사업이 시작되면서 청년 할인권, 관광객 단기권 다양한 혜택을 더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신개념 요금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대중교통코레일구리시

서울 주변 수도권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남양주시에 이어 이번에 구리시도 참여하게 되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더욱 폭넓게 이용할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 통학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교통 철학과 '교통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남양주시에 이어 구리시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기후동행카드로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대중교통 이용 편익뿐 아니라 광역교통 문제 해결, 기후위기 대응 효과까지 기대되는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많은 수도권 주민이 누릴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