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국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2만 원씩, 총 4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사이일 경우 1만 원이, 6만 7000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됩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장에서는 소비자가 구매한 농축수산물의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과 자세한 정보는 농산물과 수산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과 ‘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 원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전용 판매 기간을 운영합니다. 농할상품권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9월 5일부터 고령층 전용으로 판매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이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을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통시장 할인행사는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고령자 전용 판매 기간을 운영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강도형 장관은 “이번 환급 행사를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수산물 환급 행사는 참여 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한 만큼, 국민들이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추가적인 할인과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명절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이번 지원책은 국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환급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여, 알뜰한 명절 준비를 하고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동참해보세요.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권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환급과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알뜰한 소비를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