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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건강보험 강화: 난임시술 30% 본인부담과 제왕절개 무료 혜택

by heyjude6727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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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2024년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건강보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고, 제왕절개 분만 본인부담을 면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지원이 도입되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이 글에서는 이러한 정책의 세부 내용과 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난임시술 본인부담 30%로 인하 및 지원 횟수 확대

난임부부들에게 중요한 변화는 바로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의 인하입니다. 기존에는 45세 이상의 여성에게 난임시술 본인부담이 50%였으나, 이번 정책으로 모든 연령대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이 30%로 통일됩니다. 이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는 조치로, 특히 고령의 여성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난임시술 지원 횟수가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한 부부당 최대 25회의 시술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제는 출산 후 다시 임신을 시도할 경우 추가로 25회의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자녀를 더 낳고자 하는 부부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되는 셈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자녀 계획을 고민하는 난임 부부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난임지원난임시술혜택임신중당뇨

2. 제왕절개 본인부담 면제

다음으로 주목할 부분은 제왕절개분만 본인부담의 완전 면제입니다. 현재 자연분만의 본인부담률은 0%인 반면, 제왕절개수술의 경우 5%의 본인부담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번 정책을 통해 내년부터는 모든 출산 방식에 대해 본인부담이 면제되어, 산모들이 출산 방법에 관계없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최근 고령 산모와 고위험 임산부의 증가로 제왕절개분만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정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임산부들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3.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임신 중 당뇨병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부는 임신 중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신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지원되었던 연속혈당측정기가 이제는 임신부에게도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임신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혈당 변동을 즉시 파악하고, 인슐린 투여 등의 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신 중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원 기준은 성인 1형 당뇨 환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되며, 1일당 약 1만 원의 비용 중 70%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됩니다. 지원 기간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로, 산모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저출산대책

4.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대책

이번 정책 발표는 저출산 시대에 맞춰 자녀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미 정부는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건강보험 대책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2세 미만 소아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을 면제하고, 다둥이 가정(쌍둥이 이상)에 대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적용되었습니다. 다둥이 가정의 경우 기존 140만 원이던 바우처가 태아당 100만 원으로 증액되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임신기 구역 및 구토를 완화하는 입덧 치료제의 급여화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는 난임시술에 필요한 비급여 약제의 급여화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대책들은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정부 지원의 중요성

2024년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난임시술 본인부담률 인하, 제왕절개 본인부담 면제,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 지원은 모두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입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출산을 원하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저출산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과제이지만, 이러한 지원 정책이 보다 많은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라면 이번 정책을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을 준비해보세요.

 

문의 및 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