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이 드디어 개통됩니다! 30일간의 영업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 10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전동차 9편성을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늘려 편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1. 개통 구간 및 운행 시간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 종점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안전하게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합니다.
운행 구간
- 암사역사공원역: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과 ‘오경선 작가의 시간의 조각’ 설치
-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된 12.9㎞ 구간
- 총 30.6㎞, 24개 정거장
2. 출퇴근 시간 단축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기존 도시철도 이용 시 약 44분, 광역버스 이용 시 최소 약 33분 소요되던 시간이 이번 8호선 연장 개통으로 약 27분 만에 단축됩니다.
환승 가능 노선
- 2호선 (잠실)
- 3호선 (가락시장)
- 5호선 (천호)
- 9호선 (석촌)
- 수인분당선 (복정, 모란)
- 경의중앙선 (구리)
- 경춘선 (별내)
3. 전동차 및 운행 간격
서울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 출퇴근 시: 4.5분 간격
- 평상시: 8.0분 간격
- 최고속도: 80㎞/hr
4. 안전한 이용 환경
암사역사공원역 디자인
-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반영한 디자인
- 빗살무늬토기를 부제로 한 '오경선 작가의 시간의 조각' 설치
범죄 예방 강화
- 화장실 내 동선 분리: 남녀화장실 출입구 동선을 확실히 분리
- AI 방범 시스템: 여자 화장실 입구에 AI가 성별을 식별하여 이를 알리는 시스템 설치
5. 교통 인프라 개선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동구 암사동 지역 주민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최진석 본부장은 “개통을 위한 마지막 점검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안전하게 마쳤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8호선 별내선 개통은 남양주와 서울을 잇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8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교통 시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민들은 이번 8호선 별내선 개통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지하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6. 추가 정보 및 문의
이번 8호선 별내선 개통에 대한 추가 정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고객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