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 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부터 영양간식 만들기, 아로마 마사지와 같은 반려동물과의 교감 방법까지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 학교는 오는 8월 하반기 강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30일(화)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8월 24일(토)부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양육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교육은 마포, 구로, 동대문 등 3곳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과도한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의 문제를 일대일 상담 후 교정합니다. 주 1회, 총 5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도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전문 훈련사가 상담과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생후 1년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좋은 습관 만들기를 교육합니다. 주 1회, 총 3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상담과 피드백이 제공됩니다.
- 반려견 산책훈련: 올바르고 편안한 산책 방법과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배웁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인근 산책로에서 90분간 야외수업으로 진행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 독피트니스 운동, 영양간식 만들기, 아로마 마사지 등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 교육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실시간 과정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상황에 따른 맞춤교육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상시 과정으로는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반려동물 입양교육과 반려동물 돌봄교육이 있으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렸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에서는 독피트니스 운동을 통해 반려견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영양간식 만들기 강좌에서는 직접 만든 건강한 간식을 통해 반려견의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 마사지를 통해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교정하는 프로그램은 전문 훈련사의 지도 아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반려동물의 개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반려인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보세요.